행시 써야하나
행시 써야하나 눈님 행여나 보이려나 숨겨진 나의 마음 시들어 메말라져 딩구는 지푸라기 쓰야 할 삶의 노래 별보다 더 많은데 야속히 잠든 시심 깨어 날 마음 없네 하느작 바람결에 부시시 눈 뜬다면 나무 눈 싹을 틔워 그늘을 선물하리 김삼행많은 분들이 행시를 쓰면서회의적인 생각을 가지실 때가 많습니다.그 중 많은 행시인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행시를 아무리 잘 써도,일반 문단에서 현재 인정을 해 주지 않고무시를 당하고 있다는 서러움 때문이지요.하지만 중요한 것은행시가 어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인터넷에서 꾸준하게 문학적인 발전을 해 오고 있다는 것이지요.요즘 왠만한 친목 카페에 카타고리에는'행시방'이 하나씩은 있는 편이며,최근 3년동안 큰 발전을 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