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한 달여 동안 속을 썩이던 욕실 누수를 해결했다.5년 전 H사를 통해서 새로 시공했는데 벌써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냐?속이 상하지만 당장 여간 걱정이 아니다.벽면이 타일이 아니고 패널로 시공을 했기 때문에 전면을 뜯지 않으면 누수 부분을 찾기 어렵다.12월은 미루었던 일이나 꼭 만나야 할 사람들과 약속을 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걱정만 하고 방치해 두었다. H사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없고 지도와 주소만 나온다.(불만)검색으로 알아내어서 전화를 하니 안내가 너무 복잡해서 잘 이해를 할 수가 없다.몇 번의 숫자를 입력하니 안내원이 나왔는데 사람이 아닌 것 같다.AI와 한번 부딪쳐 보자.AI의 문자 물음에 정확하게 답을 하기가 어려웠다. 천천히 해도 될 일인데 마음이 급하고 똑똑하게 설명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