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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예전에는 남편에게 서운하거나 화가 나는 일,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마음에만 담아두었다.혹여 오해하거나 기분이 나쁠까 봐.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게 부부간에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었다.그 순간들이 습관화되고 일상이 되어버리니 47년 살았는데도 별로 나아지고 고쳐진 게 없는 것 같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남이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늘 무지갯빛 행복한 일만 있었겠나.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주위에서는 부러워하기도 하고 불평을 하면 그 정도면 잘 사는 거라고 하니 그런 줄 알고 살았다. "우리 집 사람은 운동을 너무 하지 않는다. 한다는 게 아파트 계단 오르기만 하고 내가 산이나 공원에 산책 가자고 해도 잘 가지를 않는다.""나리 엄마, 왜 그래, 함께 다니지, "남편의 고자질에 친구들이나 부인들이 하..

나의 이야기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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