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사람정동희한국 행시문학 회장 반가운 이름이다.'다음세대'란 닉이 더 익숙하다.13년 전 헤어졌는데 어떻게 기억을 하고 계셨을까?행시문학 20년 기념 행시집, 관악 문학, 한행 문학, 쉬운 영어 행시집 4권이 배달되었다. 매일 운동과 약속으로 발발이처럼 나다니다 갑자기 집에 머물던 시절, 친구 소개로 가입한 행시 카페글 쓰는 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하지도 못했으니 완전 이방인.고수들 틈에서 열심히 댓글만 달다가 어느 날 용기를 내었다.운율을 맞추어 쓰기는 처음이지만 어릴 적 많이 보았던 표어나 포스트 작성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고마운 분들을 아직도 기억하고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운에 맞는 글자 맞추기에 급급한데 행시 시인 등단을 부추겼다.행시를 문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