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계획한 서울 나들이조용히 있어도 날짜는 지나가고 며칠 집을 비운다고 멀리 가는 것처럼 뒷정리를 한다고 법석을 떠는 일도 없었다.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간단한 준비였다. 집을 나설 때면 남편과 둘이서 여행가방부터 소소한 것까지 챙기며 의견 차이가 있어서 낯을 붉혔는데 의외로 서로 주장을 고집하지 않고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가는 걸로 결정했다.아이들이 만났을 때 하는 말, '이제 진짜 여행의 묘미를 아시는 것 같아요.'라며 웃던 기억. 2박 3일 유용하게 활용하기점심 식사는 서울역 근처에서 딸과 함께~~~ 아빠 엄마 평소에 잘 드시지 않는 음식과 그런 곳 분위기 감상하기는 딸과 미리 약속되었다.파스타, 피자, 하얀 브로콜리 구운 빵, 남편의 식성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