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장마전선/독백

눈님* 2012. 7. 5. 00:59
장마전선/독백
                
눈님
 
장대비 주룩주룩 산하를 물들이면 
 
마음 속 응어리진 슬픔도 흘러간다
 
전시된 미소 뒤에 허공에 뿜는 한숨
 
선하게 살다가라 되네는 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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