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노력하면 된다고 쉽게 말한다.그러나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내가 아는 지인은 참 열심히 산다.일찍 일어나 밤 열두 시가 넘을 때까지부지런히 일을 해도 가난에서 헤어나지를 못한다. 어릴 때 아버지께서는 옳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다.아버지를 존경하고 지금도 그리워하는 것은 그러한 영향도 있는 듯하다." 가난은 죄가 아니다.부끄러운 것도 아니다.나쁜 짓을 하는 게 죄가 되고사람 도리를 하지 못하는 게 부끄러운 것"이라고 하셨다. 얼마 전마음 가는 지인의 며느리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뇌에 충격이 가고 어깨뼈가 부러지는 중상이었다.어떡해야 할지를 몰라 그저 답답하기만 했다.그때 그를 잘 아는 사람이 하는 말이 너무 놀라웠다."차라리 차에라도 부딪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