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회지에 이렇게 큰 못이 있어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는 것은 대구의 자랑멀리 수성 관광호텔이 보이고 골프연습장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경관이 아름답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다. 곧 어둠이 내리려니오리도 제 둥지를 찾아들고 두 마리만 노닌다. 못 한복판의 작은 섬에는무엇이 있을까?재미있는 것은 섬의 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못은 시의 소유이고 섬은 개인 소유아무 권리 이행도 할 수 없는 개인 소유라면시에서 보상하고 사들이든지개인이 시민에 기부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예쁘고 의리 있는 인숙이지적이고 베풂이 넉넉한 정숙이사진 보고 깜짝 놀랐다.우리 모두 주름 늘어가지만 늘어가는 주름만큼우정도 차곡차곡 쌓여가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