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뿌리 깊은 나무

눈님* 2011. 12. 23. 12:57


뿌리 깊은 나무/지금

뿌린대로 거두리라 씨뿌리고 물을 준다

리턴하는 그날에는 작은 열매 맺히겠지

깊은 한숨 흥얼대는 엷은 미소 눈 밟히나

은하수를 노래하던 예쁜 아이 찾아야지

나부끼는 하얀 눈이 내 마음에 내려앉아

무턱대고 불러보는 그리웠던 삶과 얼굴

 

 

 

오랬만에 들렸습니다.
동안도 건강하시지요(?)

요즘 방영되는 세종대왕님에 뿌리깊은나무에 (하하)하(~)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무조건 행복하세요(~)(^^)*

  • 잊은듯 해 서운할 때
    깜짝 방문 반갑고 고마워요.

    한류의 원조인 우리의 드라마가 뿌리깊은 나무로 절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한 무한한 감동과 자부심에 행복했던 시간이였지요.

    임진년의 새해에는 뜻하시는 바 이루시고
    무조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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