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탱자
글/눈님
꿈 꾸듯 그대 향기 그리워 나선 들길
꾸러기 한낮 더위 물러난 자리에는
는 웃음 한보따리 들국화 살랑인다
탱탱히 익어가는 벼이삭 목덜미엔
자갈색 메뚜기가 오수에 빠진 들녘
'자유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보를 사랑한 마왕/신해철 (0) | 2014.10.31 |
---|---|
육정우 (0) | 2014.10.27 |
참사랑 봉사단 (0) | 2014.10.07 |
生과 死의 갈림길에서 (0) | 2013.08.03 |
빗방울 (0) | 201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