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정우
육중한 인간의 벽 신뢰로 허무르고
정 가득 수줍음에 순수한 그대 있어
우산이 하나라도 소낙비 두렵잖네
육순을 넘긴 나이 감동에 잠 못 들고
정갈한 마음 앞에 떨리고 부끄러워
우중에 몸과 마음 씻고 또 씻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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