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과 死의 갈림길에서
생긋이 웃던 얼굴 기억도 가물가물
과거는 흘러가고 남은 건 흐린 추억
사랑도 내려놓고 미움도 버리소서
의연한 마음 한 편 그리움 있거들랑
갈색 빛 눈동자에 이슬비 담으시어
님에게 달려가서 다정히 내리소서
길어진 삶의 여정 미련이 없을까만
에둘러 생각하니 꽃피고 열매 맺어
서산의 지는 노을 미소가 눈 시리다
정계랑 어르신
生과 死의 갈림길에서
생긋이 웃던 얼굴 기억도 가물가물
과거는 흘러가고 남은 건 흐린 추억
사랑도 내려놓고 미움도 버리소서
의연한 마음 한 편 그리움 있거들랑
갈색 빛 눈동자에 이슬비 담으시어
님에게 달려가서 다정히 내리소서
길어진 삶의 여정 미련이 없을까만
에둘러 생각하니 꽃피고 열매 맺어
서산의 지는 노을 미소가 눈 시리다
정계랑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