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그날 너와 나
네발 구르며 하늘 날았지
(05/09/2010 청아 정진숙)
그네를 두분이서 타셨군요.ㅎㅎㅎ
-
혼자 탔어요.
1행이 너무 허전해서 '너와 나'를 넣었어요.
압축시를 연습하면 시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서 지어 보았어요.
20자 내로 짓는다는게 쉽지 않네요. -
주먹시에 너무 빠지면
시와 행시가 심미적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
읽는 분들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를 때가 많지요. -
아직은
절제 된 시를 잘 쓰지 못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의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저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려고 해요.
'자유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꽃 지던 날 (0) | 2010.05.12 |
---|---|
내가 제일 못났을 때 (0) | 2010.05.11 |
내가 제일 예뻤을 때 (0) | 2010.05.09 |
나의 아버지/하늘을 우러러 듯 아버지 그립니다 (0) | 2010.05.07 |
어버이 계실제 (0) | 201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