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첫눈

눈님* 2022. 12. 21. 16:14

첫눈이 내린 아침

커튼을 걷으니 멀리 산에 눈이 보인다.

하얗게 덮이지 않고 군데군데 시커멓다.

삐죽이 늘어선 나무 가지들은 하얀 옷을 입었다.

도로엔 차가 잘 달린다.

뭐야?

다른 지역은 폭설로 설국으로 변한 지역이 많다는데......

대형 빙판 사고, 일상에 불편을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이 TV 뉴스에 나오고 있다.

첫눈은 소중하니 찍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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