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성못이 있다는 건 행운
오늘은 언니랑 둘이서 여유롭게 산책
전망 좋은 식당 '참한상'에서 주꾸미 코스 정식
매콤한 걸 좋아하는 언니의 입맛에 딱 맞춤~~별 다섯 개
해당화
탐스러운 겹꽃도 좋지만
홑 꽃의 단아함에 더 애정이 간다.
수령 100년의 왕버들과 셋째 언니
(윤슬;달빛이나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
흐린 날 윤슬을 자르기로 확대 편집했더니 이런 작품이 나왔네ㅎ
못 속의 둥지 섬
백로, 왜가리들의 서식지
줌이 없어서 자세히는 보이지 않지만 백로, 왜가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최근에는 민물가마우지가 보이기도 했다는..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 탈환을 위해 영역 다툼이 심했는데 지금은 공존하고 있다고.
사람들이 먹이를 주는 주위에는 팔뚝보다 굵은, 크고 작은 잉어, 가끔 비단잉어도 보인다.
아기 억새풀
분홍색 아카시아
개화 시기; 5~6월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분홍색 너무 예뻐!
하얀색 아카시아 꽃말; 우정
보라색 아카시아 꽃말; 비밀스러운 사랑이라네요.
보라색 유채꽃
개화시기; 3~5월
노란색 꽃말; 쾌활, 명랑
보라색 꽃말; 변함없는 사랑
노랑꽃창포
개화 시기; 5~6월
꽃말; 경의, 신비한 사람
꽃대들이 쏙쏙,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네잎클로버의 꽃말; 행운
첫 번째 잎; 희망 두 번째 잎; 사랑 세 번째 잎; 행복
널려 있는 게 세잎클로버, 네 잎 찾다가 해지는 줄도 몰라
희망, 사랑, 행복의 일상을 성실하게 살다 보면 우연히 행운이 올 수도~~
붉은 병꽃나무
꽃말; 전설
개화기; 4~6월
'병'자만 생각이 나서 머리 굴리다 금병매 꽃을 검색해 보았다.
중국 소설 금병매, 영화 금병매는 19금이라 깜짝~
나는 의지의 한국인
'붉은 병꽃'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