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대 요양원
청아/정진숙
영남의 최고 명당 영문대 요양원은
문소문 어르신들 전국서 모이는 곳
대구의 자랑으로 십년을 하루같이
요람에 고이 뉘어 보살핌 지극하니
양지의 할미꽃은 외롭지 않습니다
원대한 복지의 꿈 소중한 당신이여
영문대 요양원
랑산 최기상
영원을 꿈꾸었던 꽃다운 청춘가고
문풍지 서러운 밤 인정이 그리울 때
대견한 정성으로 알뜰히 돌보시는
요양과 보살핌에 더불어 행복한 삶
양지쪽 할미꽃은 외롭지 않답니다.
원하는 희망의 꽃 오늘도 새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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