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옹기의 미학/사모곡눈님옹골찬 어머니의 내미는 따뜻한 손기쁨도 서러움도 가슴에 안으시네의지의 가는 허리 대들보 힘에 겹고미소진 입가 주름 깊은 강 흐르지만학발의 은빛 물결 석양에 찬란하다
오래 오래 전 엄마 사진
질부는 환갑이 가까워오고 막내 조카도 중후한 중년의 모습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