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문학회/어쩌나

눈님* 2010. 11. 9. 00:48
문학회/어쩌나
 눈님
 
문풍지
작은 떨림
숨죽인 여린 맥박
 
학처럼
기다림의
시간은 애달픈데 
 
회오리
부는 바람에
웃음 짓는 동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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