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손절매 적절한 타이밍
눈님
안쓰런 마음으로 토닥인 당신의 등
철없고 순수했던 지난 날 나의 모습
수많은 지지자들 새 정치 희망하며
손과 손 마주잡은 가슴은 뜨거웠다
절망의 기존의 벽 허물지 못한 절규
매서운 찬바람도 숨죽인 캄캄한 밤
적진의 진군나팔 고막은 파열되고
절묘한 붉은 변장 국민을 유혹한다
한 발치 물러서면 탁 트인 넓은 시야
타인의 잘못에서 배우는 자기 성찰
이상은 잠시 접고 차선의 선택으로
밍크 솜 목도리를 국민께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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