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구절초

눈님* 2012. 10. 29. 22:47

구절초/어느 날

 

눈님

 

구성진 노랫가락 한 소절 부르지만

 

절절이 맺힌 한을 씻을 수 있겠는가

 

초로에 맞는 가을 수심만 쌓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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