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모란/기쁨
눈님
한밤에 내린 비에 한 송이 모란 피어
송두리 마음 뺏겨 꿈꾸듯 감은 두 눈
이리도 탐스럽게 유월을 노래하며
모질던 동족 비극 가신 임 위로하네
'자유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0) | 2011.07.14 |
---|---|
메아리/삶 (0) | 2011.06.28 |
그리움의 메아리 (0) | 2011.06.17 |
청령포 (0) | 2011.06.10 |
시조황제님/청우님의 글 (0) | 2011.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