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까칠한 모난 성격 사람들 경계하나
마음 밭 열어주며 부르는 노랫소리
귀담아 들어보니 모든 게 소중하네
아침
까르르 아이 웃음 산골의 적막 깨고
마당엔 산새 들새 흐르는 냇물소리
귀중한 순간이여 잠시만 멈추어라
여유
까칠한 세상 인심 한 발짝 뒤로 하니
마음의 온갖 번뇌 한눈에 들어오네
귀하신 이들이여 고마움 전합니다
- 평창 계방산 오토 캠핑장에서 새벽에 -
2011년 평창 캠핑 사진 없어서 대체함
눈님 반갑습니다. 지원입니다. 이렇게 블러그에 글이 많으시네요. 가끔 들러서 즐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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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님 반가워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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