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시

음서제(蔭敍制) /시사행시

눈님* 2010. 9. 17. 16:03

음서제/윗 물이 맑아야

 

눈님

 

음지의 특별채용 음서제 부활되고

 

서민의 쌓인분노 쌀창고 넘쳐난다

 

제도는 들쭉날쭉 칼날위 망나니춤

 

 


쌀 재고가 넘치는 나라
그럼에도 도시락을 싸 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 나라
서민 자녀들은 열악한 고시원에서 죽어라고 공부하는데
고위직 자녀들은 그들의 조건에 맞는 채용 조건도 바꾸어 특별 채용하는 나라

유명환 장관의 딸 특별 채용이 문제가 생겼을 때 '음서제' 가 무엇인지 인터넷 검사를 해 보았다.
자세히 나와 있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시사행시로 남기고 싶어 음서제에 관한 더 많은 내용을 알아보려 검색을 하니
이게 웬일?
다음에는 없어졌다. 네이버에 물어 보아도 역시 없다.
귀신이 곡할 노릇~
갑자기 스치는 무엇이 있었다.
대통령 아들도 특별 채용을 했다 아니다 잠시 논란이 있었는 일이 떠 오른다.
설마 그 일로 인터넷에서 음서제란 말을 모조리 삭제?

나는 우리 나라가 너무 좋다.
아무리 부정과 부패 비리와 사기가 난무해도 좋다.
정의롭고 평등하고 자유롭고 풍요로운 것은 이상일 뿐이지만.
그래서 가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면 화가 몇 배나 더 치밀어 오른다.

  • 제가 눈님의 위의 작품을 읽고 곧바로 댓글을 달지 못했던 것은
    '음서제'의 뜻을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댓글을 달지 못하겠더군요.

    저도 모르면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확인 한 후
    내용을 이해한 후
    댓글을 올리는 데
    이번에는 댓글 달기가 쉽지 않았는 데
    그런 인터넷 상에서 정부의 비리가 있었네요.

    이명박 정부의 부도덕성은 정말로 신물이 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가지 이상한 일이
    블로그 활동을 쉬지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데
    예전에는 블로그 방문자 수가
    하루에 적어도 200명에서
    많게는 400명 이상도 꾸준 했었는 데
    두달 전부터는 하루에 방문자 수가
    30명 미만으로 갑자기 줄더군요.
    그래서 다음 인터넷 관리자에게
    몇번 글을 드렸는 데
    아무런 답변이 없더군요.

    제가 시사행시를 요즘은 자제를 하는 편인 데
    제가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여러 시사 행시때문에
    어떤 압력이 있는 것을 감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것까지 감시하고 언론의 자유가 없는 나라라면
    제가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는 한국 방문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넷에 '주코 동영상' 시사 행시를 올린 것이
    화근이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음서제' 란 옛날 나라에 공헌한 사람등 특별한 사람들의 자식에게
    과거 급제를 보지 않고 공직에 오를 수 있도록 한 제도인데
    결국은 지체가 높은 양반이나 권력을 가진 자들의 무능한 자식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 전 부터 방문자가 1/10 정도로 확 줄어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블로그 관리 시스템을 바꾼 후 부터였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행시는 시사행시를 쓸 때가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아요.
    냉철한 판단으로 잘만 쓰면 운률을 사용하여
    간결하고 힘찬 메세지 전달이 되지요.
    계속 연속으로 쓰면 한 권의 역사책이 되기도 하고요.
    욕심은 나지만 능력이 부족하여 망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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