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글/눈님
은막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나는별
행길가 피어있는 풀잎에 내려앉네
나직이 속삭이는 가을이 익는소리
무심한 휴대폰은 깊은잠 숨소리만

특히 삼행의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나직이 속삭이는 가을이 익는소리'
그 소리는 아마 낙엽 밟는 소리가 아닐까요?
-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려 온
사람들의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겠지요.
기다림
글/눈님
은막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나는별
행길가 피어있는 풀잎에 내려앉네
나직이 속삭이는 가을이 익는소리
무심한 휴대폰은 깊은잠 숨소리만
특히 삼행의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나직이 속삭이는 가을이 익는소리'
그 소리는 아마 낙엽 밟는 소리가 아닐까요?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려 온
사람들의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