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
글/눈님
벼랑길 살얼음판 애타며 걸어온길
이삭의 황금들판 춤추는 허수아비
삭풍이 오기전에 바빠진 농부손길
벼이삭 삼행시를 쓰면서 '삭'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 데
'삭풍'이라는 멋진 시어를 사용하셨네요.
역시 눈님은 시어 선택에 탁월한 재능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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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부족해서 행시를 쓰면서
국어사전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예전에 랑산님께서 힌트를 주셨어요.
시인들이 꼭 보아야 할 책도 추천해 주셨는데
아직 읽어보지를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