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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목팔목 岡目八目 : 당사자보다 제3 자 입장에서 보는것이 이해득실을 한

눈님* 2009. 1. 22. 10:01

 

 강목팔목(岡目八目): 당사자보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이해득실(利害得失)을 한 눈에 알수 있다는 것.

 

(강).......강가에 홀로 앉아 흐르는 물  눈물인가

(목).......목숨처럼 아끼고 사랑하겠단 맹세는 어디가고

(팔).......팔도천지 둘러봐도 흔적도 없어라.

(목).......목 놓아 울어본다. 비겁한 맹세~~

 

 

 
      비겁한 맹세 -유갑순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드냐 
      아~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서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안겠다던 네가 네가 
      돌아서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드냐 
      아~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서만 두고 가느냐
      원점-유갑순
      서로만나 둘이새긴 숱한 이야기 
      원점으로 돌아가서 남남이 될줄이야
      기나긴 세월속에 당신의 얼굴은
      눈물속에 아롱져 잊을수 없다
      사랑이여 사랑이여 다시한번 돌아오라 
      서로만나 둘이새긴 숱한 꿈조각
      원점으로 돌아가서 남남이 될줄이야
      지나온 추억속에 꿈같은 사랑은
      눈물속에 아롱져 잊을수없다
      눈물이여 눈물이여 이제는 안녕이여
        


           ♪. 낙화유수..^^

 
 
   
노래 잘 들었습니다~^^ 09.01.19 02:51

강 ;강물이 흘러흘러 종착점에 닿아가니 09.01.19 02:55

목 ;목 축임은 뒤로하고 왜 이리도 탁해졌을고~ 09.01.19 02:56

팔 ;팔도 유람에 세상시름 다 안고 왔구나 09.01.19 02:56
보고싶지않은 추한 모습 듣고싶지않은 나쁜소리 역한냄새 모두 싹 씻어갔으면 좋겠지요. 09.01.19 10:29

목 ;목청껏 토해내고 다시 하늘에 올랐다가 내게로 눈비되어 내리겠지!! 09.01.19 02:58
예전엔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낭만에 젖기도 했는데 이젠 오몀된 비를 피하는 현실이 됐네요. 깨끗이 내리는 눈,비가 내릴 날을 기대해 봅니다. 09.01.19 10:38

슬픔과 사연을 가득담은 사랑얘기가 비디오처럼 눈앞을 스쳐지나 괜스리 마음 짠해오네요!! 09.01.19 09:48
짱가님! 살면서 가끔은 그런 기분 느끼는것도 싫은건 아니죠? 09.01.19 10:40

눈님~잠시들려 눈도장 내려놓고갑니다 09.01.20 11:48
반가운 루루님~들려주셔서 고마워요. 항상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래요. 09.01.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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