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행시 이어가기

목불인견 目不忍見 : 차마 눈뜨고 볼 수

눈님* 2009. 1. 22. 10:04

      (목).......목가를 부르던 한가로운 전원생활

      (불).......불현듯 떠오르는 어릴적 고향

      (인).......인정이 넘치는 따사로운 마음

      (견).......견디기 힘든 도시 망향가 불러본다.

       

       

      (목).......목화밭 송이송이 사랑도 송글송글

      (불).......불꽃사랑 아니어도 풋사랑 아름다워

      (인).......인적드문 모퉁이밭 바람도 살갑다.

      (견).......견사얽힌 비단으로 사랑열매 맺으리.


첨부파일 김연숙_목화밭.wma

 

싱그리
목불인견에 고운시어들로 가득하군요~노래도 딱 이구요~*^^* 09.01.21 16:02

설을 목전에두고 각박하고 삭막하기만한 요즈음 그리운 옜고향을 잠시 떠올리며 입가에 미소를 띄웁니다 감사합니다 09.01.22 15:20

목 ;목하 열애중 09.01.23 09:10
누가?ㅎㅎㅎ 09.01.24 16:39

불 ;불길처럼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 09.01.23 09:10
앗뜨거~ 09.01.24 16:39

인 ;인정사정없이 가슴을 불태운다 09.01.23 09:11

견 ;견뎌내면 무르익으리라 사랑이~^^ 09.01.23 09:11
불같은 사랑글 댓글로선 너무 아까워요. 정식으로 올려서 사자방 불같이 일으켜보시면 어떨까요? 09.01.24 00:13
그렇게 하지요~ㅎㅎ^^// 제생각엔 별 차이 없다고 생각되고 이렇게 쭉 내려쓰면 여러 사람 달아도 읽기도 편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도 되고ㅎㅎ 나을듯도 합니다만~^^(한줄한줄에 감탄사등 댓글도 바로바로 달수있고요~) 09.01.24 16:38
네,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댓글에 댓글도 재미 있고 , 그런데 여기 워낙 참여율이 저조해서 어떡하면 불같이 살릴까 목하 고민중이거든요. 여러모로 연구해 함께 노력해 봐요. 09.01.24 23:32
일단은 설 명절 잘 쇠시구요~^^ 09.01.2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