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에 사연을 담고/눈님 사연
김 삼 행
손사래 마지않던 당신의 인생길에
수고의 땀방울이 한순간 무너져도
건밤의 위기조차 극복한 인간승리
에움길 거친 길을 달려온 네 바퀴는
사랑의 산성 위에 집터를 세웠기에
연리지 가족애는 철옹성 난공불락
을씨년 꽃샘바람 오는봄 방해하고
담금질 풀무질의 아픔이 있다해도
고통의 시련뒤엔 미래의 새옹지마
'자유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미도 디스코/봄의 전령 (0) | 2011.03.09 |
---|---|
역시 멋진 우리 나리 (0) | 2011.03.07 |
산 넘어 남촌에는 (0) | 2011.02.17 |
안개꽃 받던 날 (0) | 2011.02.17 |
책 읽는 여자 (0) | 2011.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