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가을님

눈님* 2011. 1. 26. 14:43
가을님/효자 

 

가을님 글/눈님 가녀린 팔베개에 눈물젖 먹인 사연 을씨년 눈보라도 그리워 미소짓네 님이여 장하여라 내사랑 어화둥둥 가파른 언덕길도 어머니 손 잡으면 을러댄 세월 잊고 발길이 가벼워요 님이여 자식봉양 즐거이 받으소서

글/눈님


가녀린 팔베개에
눈물젖 먹인 사연

 

을씨년 눈보라도
그리워 미소짓네

 

님이여 장하여라
내사랑 어화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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