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채빈님

눈님* 2010. 12. 30. 11:37

채빈님
/눈님

채워진
곳간 열어
천사의 목소리로

빈 자의
가슴 속에
행복을 안겨주는

님 계신
가무가사
휴식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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