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그리운 친구들

눈님* 2010. 8. 12. 00:06

그리운 친구들

글/눈님

 

그리운 나의 친구 임순아 어디 있니

리코드 함께 불며 어깨 손 잡았었지

운무에 가리었나 세월이 앗아갔나

친필을 주고받던 고전적 학창 시절

구르몽 낙엽 줍던 순수의 시절이여

들으렴 나의 소리 대답해 기다릴게

 

 

 

 

 

고교시절 친구들 대부분 연락이 되지만
가장 친했던 임순이의 소식이 끊어진 후 찾을 길이 없다.
어쩌면 영영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도 가끔..

  • 저 사진속에 눈님은 어디에?
    저도 제가 10년동안 짝사랑했던 여인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만난다는데..
    이미지 사진에는 제가 없어요.
    저어기~ 젤 예쁜이ㅎㅎ

  • 눈님2022.03.

    임순이 옥수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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