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향기/야화
글/눈님
장 등불 유혹 도시 어둠에 내리는 비
미소 띤 얼굴 뒤에 새빨간 슬픈 단장
꽃이라 부르지만 상처 난 꽃 한 송이
향기를 잃었으니 벌 나비 오지 않네
기도로 빌었지만 바람만 휑히분다
장미꽃 향기
글/눈님
장녹수 짙은 고혹 연산을 품었나니
미려한 너의 자태 계절을 품었구나
꽃이면 꽃이 드냐 너 앞에 자랑 마라
향기가 농후하니 차라리 눈을 감네
기쁘다 좋은 날에 너와 나의 입맞춤
장미꽃 중의 가장 아름답고 향기 좋은 퀸 에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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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제부턴가 오행시를 가장 많이 쓰는 데
감성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당한 운인 것 같습니다.
두 작품다 100% 완벽한 데
굳이 한 작품을 선택을 해야 된다면
첫번째 작품이 더 끌리네요.-
저는 아직 어떤 행을 선호하는지 조차 몰라요.
스스로 정하기 보다는 마음에 와 닿는 운이 있으면
욕심으로 해 봅니다.
삼행님의 시제를 가끔 컨닝해서 사용해 보는데
창의력이 부족해서 그러니 좋게 이해를 해 주세요.
짧은 운일수록 더 신경이 쓰이고 최고의 시심을
불어 넣어야 된다는 강박감이 있어 조심스러워요.
칭찬은 항상 자신감을 생기게 해 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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