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우울증

눈님* 2010. 1. 5. 23:58

우울증

 

우리에

갇힌 마음

달아날 자유 없고

 

울지도

못하면서

눈물은 강 이룬다

 

증발을

해버릴까

날아갈 날개 없다

 

 

 

 

'자유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년의 여인  (0) 2010.01.07
우리 민족의 기상/작은 바람  (0) 2010.01.06
눈이 내리네  (0) 2010.01.04
금장강/동강의 순수 우리 이름  (0) 2010.01.04
생각이 나질 않아/ 울밑에선 봉선화야  (0) 201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