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20일
한삼동 동호회 2호 시집 발간
원고 마감일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지
내놓으라 하는 행시의 대가들 틈새에 내 글도 한자리
수작이든 졸작이든
참여에 의미를 두려 한다.
낙서처럼 써 왔던 행시들
다시 보니 창피하고 어설프기만 하다.
그래도 하나같이 소중해서
고르기가 여간 힘이 들지 않았다.
몇 날을 밤새우며 선정해 제출하고 나니
발간될 시집 생각에
마음만 앞서간다.
오늘 밤은 푹 잠이 올려나.
처음 야외 촬영에서 마음에 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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