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님
눈님
공단에
한 땀 정성
손수건 수를 놓아
작달비
그친 하늘
무지개 피어나면
님에게
달려가서
이 마음 전하리라
-
커피 한잔 하시렵니까
어느누가 그랬던가요
혼자 마시는 커피는
진해서 좋고
둘이 마시는 커피는
따뜻해서 좋고
여럿이 마시는 커피는
화기애애해서 좋다고
아침이면 언제나
따스한 커피 한잔 옆에 놓고
컴 앞에 앉게 됩니다
언제나 혼자이지만
이곳에 오면
둘이 아닌
여럿이 마시는 커피이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취하게 됩니다
오늘
또 다시 커피 향내 그윽한 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때요?
함께 하고 싶은데
커피 한 잔 하시렵니까?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
커피 한잔 하실래요?
커다란 눈동자에 새겨진 너의 모습
피다만 봉오리에 입혀진 무서리 옷
한겨울 눈속에서 봄 오길 기다린다
잔잔한 그리움을 남풍에 실어놓고
하얀이 배시시시 웃음이 나는 것은
시린 맘 안아주는 다정한 손길이다
렵렵한 봄의 향기 춘설도 사랑하니
니불깃 토닥이는 봄 아씨 고운 미소
까치발 담을 넘어 마음의 봄을 맞다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봄은 벌써 눈 앞에 있지요.
환절기 건강 하시길 빌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하는 것♣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해하는 사람은..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누군가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픔을 알기에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해하는 것입니다. ~~~ 눈님 이시여 고은 글에 감사드리우며 공작 두글자에 창작 시그려주심 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
늘 하는 말이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들려주시는 좋은 말씀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며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삶의 벗으로 여기렵니다.
-
-
신록의 계절~~~
연그린 의미품은채
계절의 여신이
우리 앞에다가선다
아름답고 고운 목련화
먼저피어나게하고선
또 다시 진달래 피어내더니
벗꽃마저곱게피어
한잎두잎 떨어지는 소리
눈으로 듣게 한다
아름다운
벗 그대들이여~~~
이계절 즐거운 나들이는
하였는가...?
그대가 있어 행복 하고
그대가 제게 오시니 즐거웁고
오늘이 5월 초하루라네
근로자의 날 이라네
그대오늘 하루 잘쉬시게나
자운영 이 전하는 말-
꽃이 아름답다고 늘상 노래했지만
정작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향기가 나는 사람~
그 향기 오래토록 머무른다면
세상의 어떤 험난한 일도
웃으며 헤쳐나갈 수 있다는 걸 느낍니다.
자운영님~
오월의 푸르름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
자운영
.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