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쉽게 잊을 수 있나요
눈님
그늘진 흐린 눈빛 싸늘한 눈꽃 바람
리허설 없는 이별 준비도 못했는데
쉽고도 어려웠던 유리벽 너머 당신
게임은 끝났는가 연민도 식었는가
잊는다 울부짖는 짐승의 성난 포효
을러댄 숱한 세월 미움도 정이되고
수없이 뿌린 눈물 장미꽃 만발했지
있다는 운명이면 만남과 헤어짐도
나무에 움이 트고 봄이면 꽃이 피듯
요원한 어느 날에 웃으며 마주 보리
신년 새해를 맞은지 몇칠 되지않은 생각이드는데
별써 1월 한달이 다가고 벌써 2월을 향해서-
세월이 유수와같이 흘러가 내일~모래~면~우리의 명절 구정이네요~~
눈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바쁜일도 없으면서 발길이 뜸했네요..
요즘은 구제역과~~등등~~
추위에 정신마져 얼얼 하고요..
그 더웠던 지난 여름이 생각도 나고요...
시간도 흐르고 계절도 흐르니 봄도 오겠지요..
새해 辛卯年에는 뜻하신바 모두이루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無病長壽 하시고
萬事亨通 하는 辛卯年을 맞이하소서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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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고 찾아주신 청석님
미안하고 고마워요.
컴맹탈출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그동안 적적했네요.
행시에 빠졌었어요.
늘 그자리에서 묵묵하신 청석님
신묘년에는 자주 찾아뵙도록 할게요.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