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황혼
눈님
아직은 아름답다 자신을 달래보며
름름한 멋진 왕자 꿈속에 그려보네
다듬이 토닥토닥 주름살 애써 펴듯
운무에 가린 얼굴 미소로 감싸 안네
황혼의 타는 열정 태양도 숙인 고개
혼종의 평화로움 마음에 울려오네
혼종;저녁 때 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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