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5월은 푸르구나

눈님* 2009. 5. 1. 17:05

오..... 오월은 푸르구나~나도 푸르고 싶어.

월..... 월등히 잔인하고 지루했던 4월이여!

은..... 은근한 너의 마음 어찌하여 모르겠니

푸..... 푸념 섞인 너의 한탄 어찌 내가 모를까

르..... 느긋 한양 내숭 떠는 속이 타는 숯덩이

구..... 구구절절 말 못 하는 나의 마음 이해해줘

나..... 나이 들면 후회할 줄 알면서 한숨만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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