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눈님
취중에 안은 달이 호수에 놀고 있다
仲秋의 밝은 달빛 심야의 백분 토론
백로주 여덟 잔의 醉興은 가물가물
분란에 분대질로 분뇨를 못 가뉜다
토벌에 나선 장수 칼 한번 못 휘둘고
論難의 소용돌이 제 무덤 파고 있다
세종학당/세종대왕
글/눈님
세상에 불을 밝힐 마음의 문을 열고
종덕을 널리 펴니 백성의 웃음소리
학사를 중용하여 한글을 만드시니
당당히 세계 속에 그 빛을 더하더라
종덕;은덕이 될 일을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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