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모(별이되어~ 꽃이되어~)
서광이 나래펴고 놀처럼 번져오면
울창한 원시림에 새노래 메아리로
정든땅 한뜻모아 환한빛 밝히어라
모두는 한결같은 찬란한 별인것을.
서리꽃 살바람도 넉넉히 참아내고
울리는 함성들은 심금을 타는열창
정성이 곰살궂어 껴안고 몸부림친
모정의 손길처럼 흐뭇한 꽃별의밤
서산을 넘던태양 꿈속에 스밀적에
울렁인 가슴마다 내일의 꽃이되어
정든님 짙은향기 강산에 수놓으면
모닥불 타는가슴 요원의 불길되리
*출판 기념식에 시 낭송 순서가 있다고해서
준비한 쪽지인데 기회가 없어서
여기에 올렸습니다.
그 밤을 생각하고 별처럼 꽃처럼 빛나시기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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