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돌이() 와 갑순이()
조선팔도 술자석 어딜가도 음담패설이 없다면....??
갑돌이가 첫날밤 무리해서 고뿔(감기,몸살) 에 걸렸다.
며칠 앓테니 재치기 하다 코털이 다 빠져 버렸다..
코털이란 우리 신체구조상 없어서는 안될 호흡기 휠터 역할을 해주는데..
그런데 그것이 백코니 어쩐디야...
신혼초 재미도 보지몬한 갑순이 화가나서 자신 머리털 뽑아 이식 햇드니..
코구멍에 비듬이 생겨서....에이씽 이거 아니여 다시 겨드랑이털 뽑아 이식 했드니....
우짠디아 글씨 암내 가 나네..ㅇ
하루 이틀 숨쉬는것도 아니고..이번엔 다리털 뽑아 이식 했드니..
시도 때도 없이 코물이 줄줄줄.....
아이구 이것도 아녀 궁여지책으로 갑순이 중요 부위 털 뽑아 이식 했드니...
이건 또 뭔가 ..코피가.....돌팔이 갑순이 땜시롱 ``갑돌이``한달 에 한번씩 마술에 걸렸슈.........
진료는 의사 가 처방은 약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