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탄절

눈님* 2023. 12. 25. 01:50

 

'엘리 엘리 라박 사마다니'가 무슨 뜻인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기독교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너무 고통스러워

절규하면서 외친 말

어느 지식 정보를 가르쳐 주시는 티벗 님이 올린 해석이다.

 

예루살렘 성문 너머 갈보리 언덕
우뚝 솟은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
목마르고 괴로워서 부르짖는 말
엘리 엘리 라박 사마다니
엘리 엘리 라박 사마다니

 

65년 전 초등학교 가기 전 교회에서 불렀던 노래
너무 어렸고 뜻도 몰랐다.
그런데 '엘리 엘리 라박 사마다니'의 뜻을 알고 흥얼거려 보니 전체 가사가 떠오른다.

신기하다.

냉장고에 식자재 가지러 서너 걸음 가면서 잊어버리기 일쑨데......

 

 

길을 가다 산타 할아버지가 줄을 타고 벽을 오르내리는 게 신기해서 3개 구입

손녀(아기일 때  좋아라 시도 때도 없이 스위치를 누르며 좋아했다.

장난감 홍수 속에 자라는 아이들보다 노인들이 더 호감

지금은 작동이 되질 않지만 며칠만 걸어두자.

사진을 정리하면서 예전에 찍어둔 걸 겨우 찾았다.

 

 

며칠 전 카톡방에 올라온 손녀의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

 

 

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