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22년이여!
안녕, 2022년이여!
올해를 보내면서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사람들이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우리도 너무나 어렵게 보냈습니다.
질병과 전쟁을 치러야 했고 강국들의 패권 경쟁 속에서 새우등 터지듯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는 페닉 상태가 되기 일보 직전이기도 합니다.
바뀐 정권은 어려운 시기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기도 힘에 부칩니다.
정치인들은 그들의 이기심에 민생은 돌볼 생각도 없습니다.
새해에는 오르는 물가에 날개를 달아 줄 요량으로 각종 공공요금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열하면 끝이 없네요.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티벗 님들은 대부분 일선에서 물러나 계시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현대사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늘 희망을 잃지 않고 폭풍처럼 달려왔습니다. 이런 저력이 있으니 어떤 난관도 지혜롭게 넘길 수 있는 세대라는 자부심도 있고 함께 한 티벗 님들께 존경심을 갖습니다.
자식들이 힘들어 하긴 해도 조금 느긋한 마음에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값진 자산입니다.
티스토리를 통해서 벗님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바쁨과 기쁨이 함께 한 놀이의 장이었고,
지식과 상식을 배우는 배움의 장이었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현명함을 깨우치는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저의 모자람을 채워주시고 일깨워 주시고 애정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온 가족의 행복을 빌며,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눈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