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許蘭雪軒)
허난설헌
허상을 부여잡은 짧은 삶 애닳프다
난세에 피는 꽃이 꽃중의 꽃이거늘
설움은 목을 조여 꺾이고 말았는가
헌수를 올려 봐도 멈추지 않는 눈물
비가 오는 날의 여행에 더 큰 의미를 두며 들뜬 기분이었다.
한사람의 빠짐도 없이 날씨와는 상관없다는 듯 목소리는 청량함을 더했다.
어릴 적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로 다시 찾은 경포대,오죽헌
처음 가본 선교장저택 수령 500년을 넘은 소나무들의 위엄......
해설자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니 하나같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에 애착심이 더 갔다.
믿음 100배 회장님의 수고는 이미 알고 있지만 총무님의 수고가 대단하다는 걸 알았다.
감사드립니다.
함께 했던 많은 분들 건강하시고 9월달에 뵈어요.
허난설헌은 27세의 짧은 생애를 희망의 유년기, 열정의 수학기, 정한의 낙화기로 세분하였다. 문학은 주로 『난설헌시집』을 중심으로 서지적 고찰과 시문 내용을 살폈고, 지역 문화는 초당 생가 터에 대한 것과 난설헌 다례제 등 문화 행사를 자세히 언급하였다. 아울러 213수가 남아 있는 『난설헌집』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주해를 달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경포대 정자에서 보면 경포호수 맞은편
동남쪽 소나무숲속에 허난설헌의 생가가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문신 허엽이 살던 집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시인 허난설헌과 허균이 태어난 집이다.
사진 출처 : http://www.pusan-s.hs.kr
허난설헌 생가 : 집의 구조는 앞쪽에 행랑채 1동을 배치하고 마당을 사이에 두고 "ㅁ"자형의 본채가 있다. 본채는 두 대문을 사이에 두어 사랑채와 안채로 구분하고 그 사이에 광을 배치하였다.
사진출처 :http://www.pusan-s.hs.kr
허난설헌의 묘
:
경기도 광주지 초월면 지월리에 있는 것으로 허난설헌의 묘는 현재 묘역에서 약 500여 m 오른쪽에 있었으나 서울-대전간 중부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1985년 11월 24일 현위치로 이전 되었다 한다. 작은 쌍분이 허난설헌 아이들의 무덤이다사진출처 :http://kenji.cnu.ac.kr/my/chohee
<난설헌집> 원본
사진출처 : 두산세계대백과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