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시

철수와 영희/시민의 눈

눈님* 2011. 9. 5. 13:55

 

 

철수와 영희/손석희에 구애

 

글/눈님

 

철 들면 죽는다는 옛말이 있긴한데 

수세에 밀리니까 바른 이 눈에 띄

와르르 무너진 탑 신뢰는 땅에 기고

영각은 인터넷에 도배질 한창인데

희극도 이쯤 되면 연말에 대상 예감

 

영각;암소를 찾는 황소의 울음 소리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겠습니까."

홍준표 대표가 지난 1일 천안에서 열린 당 의원연찬회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접한 다음 "철수가 나오면 내일은 영희도 나오겠다"고 농담한 것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손 교수의 임기응변 발언이었다.

이에 홍 대표는 "석희지 않습니까? 영희나 석희나 비슷한데요"라고 응수하자 손 교수는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겠나"라며 출마 의사가 없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안철수 원장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급등한 것을 놓고 홍 대표는 "안 원장이 지금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선거 때 보면 정당 외부에 있는 신선한 분들한테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점수를 주게 된다. 현재로서는 그런 상태이며, 인기투표 정도로 봐야한다"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지난 1995년 서울시장 선거 때도 초반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찬종 당시 의원이 압도적이었지만 지지층이 결속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졌다"며 "초반의 일부 여론조사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나는 (여론조사가) 하나의 트렌드를 보여주는데 불과하지 결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철수와 영희/홍준표

 

글/눈님

 

철부지 부모 밑에 무엇을 기대할까

수구와 꼴통이란 말들도 역겹지

와전 된 말이라는 생각도 아니 든다

영원한 부귀영화 뜬 구름 흐르는데

희나리 군불 지펴 온기를 나누시게

 

희나리;마른 장작

 

 

시민의 눈


눈님


시중에 도는 소문 척 하면 삼척인데


민감한 일일수록 결과는 보나마나


의지로 정의 사회 지키려 촛불 켜나


눈 멀고 귀가 막힌 영혼의 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