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책 읽는 여자
눈님*
2011. 2. 17. 20:50
책 읽는 여자
눈님
책갈피 차곡차곡 쌓이는 알곡 더미
읽다 만 구절 찾아 떠나는 추억 여행
는적인 세월 속에 잃어진 순수함은
여울져 밀려오는 인생의 무게만큼
자맥질 오랜 세월 진주를 품었어라
책읽는여자
나의 아이디로 이런 좋은 글이 ...... 현실에 안주하기도 밀어내기도 힘겨워 허우적거린 내 모습이 속상했는데 진주를
품고 있었다니 고맙다 나만의 착각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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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는 부지런히 발을 움직이면서 우아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를 않니(?)
허우적 거린다고 하지만 열심히 사는 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
늘 긍정적이고 반듯한 모습 그러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네가 친구라서 정말 좋아.
절대 착각이 아니야. 내가 인정샷 해줄께.(모범)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