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산사내님

눈님* 2011. 1. 20. 03:30

산사내님

글/눈님


산마루
걸린 운해(雲海)
세상을 관조할 때

 

사계절
금수강산
품 안에 안았어라

 

내리막
오르막의
인생길 등불되어

 

님 사랑
받은 산하(山河)
희망의 꽃이 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