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신묘년
눈님*
2011. 1. 1. 21:10
신묘년
눈님
신기루
걷힌 들에
황량한 모래 언덕
묘목을
심는 마음
새해의 다짐으로
년년히
이어가는
중년의 새해맞이
알 수 없는 사용자
너무 멀리 보는 사람은
자신 앞에 펼처진 초원을
보지못한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내앞의 초원부터 보는 한 해가 되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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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화의 근원은 욕심으로 온다는 걸
알면서도 실천은 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좋은 일깨움 주셔서 다시 한번 반성을 합니다.
좋은 날 많이 웃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