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문학회

눈님* 2010. 11. 1. 01:30

 

문학회

 

눈님

 
 문 열린
 창문 가득
 달빛을 마셔보니

 

학처럼
 긴 목타고
 실 같은 한숨 소리

 

회심곡
 한(恨)소리가
 밤하늘에 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