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새벽
기지개/새벽
눈님
기운 달
잠이 들고
여명이 밝아오면
지나던
갈바람도
이슬에 몸을 쉬고
개구리
눈까풀은
처진 채 졸고 있네
카페와 블로그를 찾아오면
작품을 적어도 두번 이상은 읽게되기에
큰 공부가 됩니다.
-
블로그만 할 때는 한 작품에 깊이를 두고 보았는데
카페를 개설한 후는 댓글 달기가 너무 버거워요.
내용 파악도 잘 되지를 않는 글은 울고 싶을 정도고
시간이 너무 소요되니 개인적인 글 쓰기나 보고 싶은 글도
볼 수가 없네요.
삼행님의 댓글 속도를 비교를 해 보기도 했어요.
엄청난 차이가 나드군요.
한 사람이 한꺼번에 많이 올라 온 날은 반갑기 보다는
부담이 먼저 가요. -
부담이 많이 가실 거예도
저도 시심에 집중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카페가 조금만 안정이되면
(안정의 기준: 운영고문님과 운영자님들께서
카페 분위기를 완전히 파악하고 글의 특성에따라
큰 무리없이 카타고리에 맞게 글을 올리는 날)
그때에는 운영고문님과 운영자님들께 카다로리 방을
하나씩 맡겨들릴 생각입니다.
그렇게되면 오히려 조금은 편해지실거예요.
그리고 퍼즐 운 행시방은 한달정도 두려고 합니다.
카페 회원들의 활동이 거의 없으면
운영고문님과 운영자님과 회의를 거쳐 카타고리 삭제도 고려 중입니다.
내안의퍼즐님께서 방문을 하셔서
회원님이 되주시고 이곳에 정착을 하시게되면
그때 만들어도 늦지는 않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행시 문학에서 '퍼즐 행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교적으로는 행시를 어느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어나
퍼즐 행시가 문학적으로 인정을 받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 왔지요.
행시를 평가해 주시는 분들은
우선은 다행시 보다는 '시조 운 행시'로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
내 안의 퍼즐님은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고
혹시 키다리 최님은?
대한민국 행시문학에도 가입을 하셨던데
이곳을 알게 되면 들리지 않을까요.
주찬양님도 퍼즐의 대가 아닌가요.